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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7. 연예인 생각

나그네0444 2008. 6. 17. 16:58
27. 연예인 생각




중학교 1학년 때까지는 이런일이 없었는데 2학년이 되고 부터 최근에 가장 인기있는 연예인을 너무나 좋아해서 걱정이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하루라도 그 가수의 사진이나 노래를 안들으면 미칠것 같은 기분이다. 또 내가 좋아하는 그 오빠를 다른 애가 좋아하면 웬지 기분이 나쁘다. 그 가수오빠 얼굴이 공부시간에도 항상 떠올라 공부는 잘 안되고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다. 공부를 열심히 해야 되는데 계속 이런 생각만 들어서 걱정이다.




<상담>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었을 때 그 사람이 전부인 것 같고 그와 함께 있기만 하면 모든것이 잘 될것 같은 마음이 들게 되지요. 그런데 상대가 인기있는 가수라면 노래로 밖에는 만날 수 없으니 늘 허전하겠지요. 이러한 짝사랑의 열병은 같이 만나고, 서로 싸우기도 하고, 서로 돕기도 하는 현실적인 사랑을 위한 준비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 때문에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니 걱정이 됩니다.

좋아하는 사람 때문에 생활이 잘 안된다는 것은 상대방을 위해서도 자신을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한 것은 아닐테니까요. 이런 방법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먼저 그날 해야 할일, 혹은 공부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겁니다. 그리고 그일을 언제부터 언제까지 마치겠다는 것을 정합니다. 그것을 잘했을 때 그에 대한 상으로 그 가수의 테이프를 듣는다든가 사진을 본다거나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생활도 잘할 수 있고 그 오빠에 대해 보다 자연스럽게 생각할 수 있을것 같군요. 또한 음악을 좋아하는 취미를 보다 다양하게 넓혀서 다른 가수의 노래나 다른 종류의 음악도 들어보기를 권합니다.

28. 성 호기심과 성적 충동간의 갈등




국민학교 6학년때 친척집에 갔다가 사촌형의 책상에서 이상한 사진을 보았다. 그뒤로 그런쪽에 관심이 생겨 그런 여자의 사진들이 있는 책을 사서 보고 책상 서랍에 넣어 두었는데 없어졌다. 아마 엄마가 가져가신 것같은데 그것에 대해서 아무 말씀도 안하신다. 그뒤로 엄마를 볼 때마다 안절부절 못하겠고, 내가 그런 일을 했다는 것에 대해 후회를 하지만 그런 쪽에 계속 관심이 생겨서 막을 도리가 없고 공부도 안된다.




<상담>

커가는 과정에서 누구나 이성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기 마련입니다. 그러한 관심은 이성의 신체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게 하여 이성의 알몸사진을 보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회에서 이성에 대한 관심을 억제하기 때문에 혼자 혹은 또래 친구들과 은밀하게 보게 되지요. 이렇게 부모님 몰래 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죄책감이 생기기 마련이지요. 먼저 이성의 육체에 대해 관심이 생기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바랍니다. 그러나 당신처럼 이런 과정에서 부모님에게 들키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에는 어머니에게 당신의 현재 관심을 차근차근 말씀드리세요. 그래도 어머니 중에는 반대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학생은 이제 어른이 되는 과정이니 부모와 의견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학생이 부모의 말을 거슬린다고 해서 무조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성장과정에서 부모와 의견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관심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관심이 생길 때 자연스럽게 이성의 알몸사진을 볼 수 있게 되면 학생은 곧 그런 것에 싫증이 나서 다른 활동에 전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현대예절 전통예절
글쓴이 : 익명회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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