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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혼수준비 포인트

나그네0444 2008. 6. 17. 16:19
일생에 한 번 있는 축복이벤트 결혼.

혼수용품 마련하랴, 신혼집 구하랴 쏘다니다보면 번거롭기도 하고 그 와중에 예비부부들
이 작은 싸움을 벌이기도 한다.

혼수용품을 구입할 경우 이전의 의례적인 행위를 넘어 편리성이나 스스로의 개성을 듬
뿍 담아보는 것은 어떨까. 신세계 백화점의 도움으로 최근의 혼수용품 트렌드를 살펴보
고 아울러 혼수용품 구입시 몇가지 지혜를 알아본다.

▲가구

올 혼수시즌에는 기존의 장롱보다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붙박이장 등 일
명 ‘시스템 가구’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이것은 최근 전세값이 폭등, 신혼부
부의 전세집 규모가 작아졌기 때문.

물론 신세대 신혼부부사이에서 부피만 차지하는 장롱보다는 패션성이나 편의성이 더욱
큰 붙박이장을 선호하는 경우가 점차 늘고 있기도 하다.

신혼부부의 경우 잦은 이사 등을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이동시 분해가 가능한 이런 상품
들을 고르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한편 각 백화점 및 가구업체 인테리어업체들은 신세대 신혼부부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
시키기 위해 의뢰인이 정하는 소재와 사이즈에 걸맞는 세트상품을 설계·설치까지 해주
고 있다.

▲침구류

올 가을 침구류 인기색은 화이트나 핑크 중심의 파스텔톤 계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색상이 봄 인테리어에서 강세였는데 일반적으로 봄 경향이 가을에도 재현되는 경우
가 많기 때문.

양실 침구(침대시트 등)의 경우 낮은 가격대 보다는 가격이 좀 높더라도 질이 좋은 상품
이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국산 브랜드는 40만~60만원대, 캘빈클라인 팔프로렌 등 수입
제품은 60만~100만원대가 주류다.

최근 예단용 한실 침구세트는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굳이 구입한다면 전통적인 골드 레
드의 자수를 갖춘 상품보다 핑크 중심의 현대식 스타일이 인기라는 점을 참조하면 좋을
듯하다.

실제로 판매금액별로 보면 전통 스타일은 20% 선에 머무는 반면 파스텔톤 계열의 현대
적 스타일은 80%를 차지하고 있다.

▲예물

예년에는 예물 선택시 보석의 크기 등이 중요했으나 최근에는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
의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 해서 결혼예물도 심플하면서 디자인 감각이 돋보이는 것이 대
세를 이룬다.

주로 다이아가 세팅된 5부 반지·3부 목걸이·1부 귀걸이를 기본 세트로 한 300만원대부
터가 인기.

캐주얼 반지도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신랑용 반지의 경우 신부와 알 크기를 같이 해
젊은 감각이 느껴지도록 한 것이 인기를 높여가고 있다.

유색 보석의 경우 화이트골드와 섞은 꽃모양이나 부채꼴 모양 등 여성스럽고 귀여운 것
이 인기를 끌 듯.

▲가전부문

맞벌이 부부가 늘고있는 만큼 집안일을 수월하게 해줄 기능성 가전제품에 많은 눈길이
쏠린다. 또한 신세대 신혼부부들이 대용량을 선호하는 경향도짙다.

냉장고의 경우 이런 부부들을 겨냥해 품목별로 분리 수납이 가능하고 타이머 등 특수기
능을 갖춘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가격대는 주로 560~720ℓ 대용량 제품이 120만~160만원선.

세탁기 역시 일주일에 한번 빨래를 할 경우에도 세탁량을 소화할 수 있는10㎏이 주류고
엉킴방지 및 울세탁이 가능한 기능성 세탁기도 인기다. 혼수 필수품인 TV의 경우 신혼부
부들이 미디어 세대인 만큼 화면의 크기나 사운드를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

현재 캡션기능을 갖춘 29인치 상품이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출처 : 웨딩플래너(우송정보대웨딩이벤트과06학번)
글쓴이 : 웨딩플래너이은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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