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노무현 대통령의 자살로 우리 사회는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다. 이로인해 과거에 비해 현재 자살률이 현저하게 증가하였다는 것은 각종 매스컴에서 보도되고 있는 소식들을 통해서도 쉽게 느낄 수 있다. 자살(自殺)을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스스로를 죽이는 것’이다. 자살은 의학적• 법적• 사회적 목적에 따라 다르게 정의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자살이라는 용어는 ‘자발적으로 그리고 의도적으로 자신의 생명을 끊거나 끊으려고 시도하는 행동 혹은 그러한 경향’으로 정의할 수 있다.
그 중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의 자살률도 아래의 표에서 보듯이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청소년기란 신체적, 정서적 및 지적변화가 가장 빠른 시기이며 큰 격동의 시기이다. 그래서 청소년 들에게는 그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고 있고 어려움의 시기가 된다. 그러므로 이 논문에서는 늘어나는 청소년 자살의 심각성에 대해 알아보고 원인을 분석해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1992~1999년 |
1992 |
1993 |
1994 |
1995 |
1996 |
1997 |
1998 |
1999 |
평균 |
총 사망자 수 |
237,288 |
235,517 |
243,897 |
244,008 |
242,208 |
244,763 |
245,597 |
246,539 |
242,477 |
10~24세 미만 사망자 수 |
9,671 |
8,838 |
8,884 |
8,512 |
8,333 |
7,406 |
6,331 |
5,357 |
7,916 |
총 자살자 수 |
3,533 |
4,123 |
4,211 |
4,840 |
5,856 |
6,022 |
8,569 |
7,075 |
22,563 |
10~24세 미만 자살자 수 |
749 |
816 |
775 |
859 |
1,064 |
908 |
1,066 |
856 |
4,263 |
청소년 사망률 |
4.1% |
3.8% |
3.6% |
3.6% |
3.5% |
3.0% |
2.6% |
2.2% |
3.3% |
청소년 자살자/전체자살자 수 |
21.2% |
19.8% |
18.4% |
17.7% |
18.2% |
15.51 |
12.4% |
12.1% |
16.9% |
청소년 자살자/청소년 사망자 수 |
7.7% |
9.2% |
8.7% |
10.1% |
12.8% |
12.3% |
16.8% |
16.0% |
11.7% |
2000~2005년 |
2000 |
2001 |
2002 |
2003 |
2004 |
2005 |
평균 |
총 사망자 수 |
247,346 |
242,730 |
246,515 |
245,817 |
245,771 |
245,511 |
245,615 |
10~24세 미만 사망자 수 |
4,938 |
4,303 |
3,801 |
3,865 |
3,312 |
3,342 |
13,042 |
총 자살자 수 |
6,460 |
6,933 |
8,631 |
10,932 |
11,523 |
12,047 |
22,024 |
10~24세 미만 자살자 수 |
696 |
616 |
659 |
844 |
737 |
887 |
1,971 |
청소년 사망률 |
2.0% |
1.8% |
1.5% |
1.6% |
1.30 |
1.4% |
1.6% |
청소년 자살자/전체자살자 수 |
10.8% |
8.9% |
7.6% |
7.7% |
6.4% |
7.4% |
8.1% |
청소년 자살자/청소년 사망자 수 |
14.1% |
14.3% |
17.3% |
21.8% |
22.3% |
26.5% |
19.4% |
2010 자살 사망자 통계 현황 분석
2010년도 자살 사망자 현황 (단위 : 명)
구 분 |
전 국 |
충 남 |
비고 | |||||
‘10년 |
‘09년 |
증감 |
‘10년 |
‘09년 |
증감 | |||
총 자살자수 |
15,566 |
15,413 |
153 |
914 |
928 |
△14 |
| |
65세이상 자살자수 |
4,378 |
4,071 |
307 |
374 |
370 |
4 |
| |
10만명당 |
조사망률 |
31.2 |
31.0 |
0.2 |
44.6 |
45.8 |
△1.2 |
|
연령표준화사망률 |
28.7 |
29.1 |
△0.4 |
36.9 |
38.8 |
△1.9 |
OECD 11.3명 |
* 연령표준화사망률 인구구조가 다른 집단간 사망수준 비교를 위해 연령구조가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제거한 사망률(표준인구는 2005년 연앙인구 사용)
분 석 |
(충남) ‘09년 928명 대비 1.51% 감소한 914명
충남 자살사망자수 변화 추이(‘07 ~’10)(단위 : 명)
성별 |
2007 |
2008 |
2009 |
2010 | ||||
사망자수
(명) |
사망률
(십만명당) |
사망자수
(명) |
사망률
(십만명당) |
사망자수
(명) |
사망률
(십만명당) |
사망자수
(명) |
사망률
(십만명당) | |
소계 |
734 |
37.0 |
711 |
35.4 |
928 |
45.8 |
914 |
44.6 |
남성 |
468 |
46.7 |
477 |
47.0 |
611 |
59.6 |
620 |
59.9 |
여성 |
266 |
27.1 |
234 |
23.6 |
317 |
31.6 |
294 |
29.0 |
분 석 |
(추이) ‘07년 이후 ‘09년까지 증가, ‘10년도 감소
(성별) 남성은‘07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 여성은‘09대비 7.3% 감소
시군별 자살 사망자
(단위 : 명)
구분 |
충남 |
천안 |
공주 |
보령 |
아산 |
서산 |
논산 |
계룡 |
금산 |
연기 |
부여 |
서천 |
청양 |
홍성 |
예산 |
태안 |
당진 |
사망자수 |
914 |
189 |
68 |
55 |
86 |
98 |
64 |
5 |
25 |
33 |
36 |
26 |
23 |
47 |
65 |
40 |
54 |
10만명당 조사망률 |
44.6 |
34.5 |
54.8 |
51.6 |
33.1 |
61.5 |
50.5 |
11.7 |
44.5 |
41.1 |
48.1 |
43.5 |
70.9 |
53.7 |
74.9 |
63.6 |
38.2 |
※ <상위>: ① 예산 74.9 ② 청양 70.9 ③ 태안 63.6
<하위> ⑯ 계룡 11.7 ⑮ 아산 33.1 ⑭ 천안 34.5
자살 사망자 시도 및 시군별 분석
□ 시도별
(1) 자살 사망자 수
○ 전국 ‘09년 15,413명 → ’10년 15,566명으로 153명 증가
○ 충남 ‘09년 928명 → ’10년 914명으로 14명 감소
* 사망자 최대 증가는 경기 122명, 최대 감소는 충북 90명
(2) 사망률(십만명당)
○ 전국 ‘09년 31.0명 → ’10년 31.2명으로 0.2명 증가
○ 충남 ‘09년 45.8명 → ’10년 44.6명으로 1.2명 감소
* 사망률 최대 증가는 전남 2.6명, 최대 감소는 충북 6.1명
○ 사망률은 시도간 최대 20.2명 차이 최고 충남 44.6명, 최저 울산 24.4명
* 사망률 순위 : 충남(44.6명) 강원(44.4명), 충북(35.9명)
* 사망률 최고는 강원 영월(82.4명), 최저는 충남 계룡(11.7명)
(3) 연령별 사망률
○ 전국 40대가 2,969명(19.1%)으로 가장 높고 10대가 353명(2.3%)으로 가장 낮음
○ 충남 70대가 199명(21.8%)으로 가장 높고 10대가 10명(1.1%)으로 가장 낮음
□ 시군별
(1) 자살 사망자 수
○ 서산 ‘09년 80명 → ’10년 98명으로 18명 증가
○ 당진 ‘09년 71명 → ’10년 54명으로 17명 감소
* 사망자수 최고는 천안(189명), 최저는 계룡(5명)
(2) 사망률(십만명당)
○ 금산 ‘09년 31.9명 → ’10년 44.5명으로 12.6명 증가
○ 청양 ‘09년 94.4명 → ’10년 70.9명으로 23.5명 감소
* 사망률 최고는 예산(74.9명), 최저는 계룡(11.7명)
(3) 성별 사망률
○ 전체 914명중 남성 620명(67.8%), 여성 294명(32.2%)로 남성이 많음
○ 금산이 25명중 남성 21명(84%), 여성 4명(16%)으로 성별차가 가장 크고
부여가 36명중 남성 20(55.6%)명, 여성 16명(44.4%)으로 성별차가 가장 적음